본문 바로가기

한그릇요리

오곡밥과 보름나물 그리고 부럼깨기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오곡밥과 보름나물 그리고 부럼깨기

 

 

 

 

환한 보름달처럼 밝은 한 해와 행복을 기원하며

나쁜 액운을 막고자

오곡밥과 보름 나물을 준비합니다.

 

 

보름 전날 준비해서

보름날에도 잉ㅅ들과 함게 정을 나누는 정월 대보름

귀밝이술과 부럼을 깨며

좋은 소식과 부스럼 예방하며

우리 가족 건강을 빌어야지요.

 

 

 

 

 

 

 

 

팥은 미리 삶아 놓고

멥쌀, 찹쌀, 보리, 수수, 귀리,팥을 넣고

오곡밥을 지어봅니다.

 

차조와 기장도 사왔는데~~~^^;'''

 

 

 

 

 

 

 

바쁠때는 미리 삶아진 나물들로~

쉽게 해봅니다.

 

다삶아져 나온 나물들 사와

물에 담가 놓은 다음 씻어서 물기를 짜놓고요.

 

 

 

 

 

 

 

 

함께 먹을 국도 끓어봅니다.

 

 

무와 다진마늘을 넣고 들기름으로 볶아서

다시육수나 물을 부어 끓입니다.

여기에

들깨가루를 넣어 고소함까지~

 

 

 

 

 

 

 

물에 담가 씻어 놓은 나물들

참치액, 들기름, 다진마늘, 다진파, 들깨가루, 통깨를 넣어 밑간을 내놓아요.

 

취나물과 다래순은 된장을 넣어서 조물조물,,

 

 

 

 

 

 

 

다시육수(물) 을 넣어 볶아줍니다.

 

참치액을 넣으니 감칠맛이 좋아지네요.

 

 

 

 

 

 

 

바쁘게 준비한 오곡밥과 보름나물,, 무국

힘들지만

세시풍속에 따라 좋은 기운 가득하기를 비는 마음으로 준비해봤어요.

 

 

비록 삶아진 나물로 준비한 보름이지만

본인이 할수 있는 범위내에서 힘들지 않게

즐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요.

 

힘들지않게 ,, 정월 대보름을 즐겨보자고요.

 

 

 

 

 

 

 

무랑 들깨가루는 궁합이 잘 맞는듯,

고소해요,, 고소해^^

 

 

 

 

 

 

 

차조와 기장도 사왔는데

요건,, 담엔~~~

기장밥으로

차조밥으로 즐겨봐야 겠어요.

 

 

오곡밥은 김만 싸먹어도 참 맛나지요.

 

 

 

 

 

 

 

 

 

 

무나물도 한다해놓고선 깜빡,,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아침 먹기전 부럼깨기와 귀밝이술

 

 

농사지은 땅콩과 밤, 그리고 사온 호두로 부럼을 깹니다.

 

1년내내 부스럼이 생기지 않는다는 풍습

견과류의 불포화 지방산이 혈관과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기 대문이라네요.

 

 

 

 

 

 

 

귀밝이술

 

맑은 청주로 해야하지만

우리집은 막걸리로~

 

어릴적에는 엄마가 직접 담근 술로 했었는데,,

술담그는 것 배우고 싶네요..

 

점점 배우고 싶은 것이 많아집니다.

 

 

 

 

 

올 한해도

좋은 기운만

좋은 기운만 가득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