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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김치, 우리집 애정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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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김치, 우리집 애정김치

 

 

 

 

봄에 담가 맛있게 먹고, 이번이 두번째 담그는 파김치네요..

 

시골서 가지고온 식재료로

김치 다양하게 담았는데

딸램이 파김치 먹고 싶다기에 파 한단 나도 모르게 집어 왔더라고요.

 

 

차일피일 미루다 파한단 물려서 버리고

다시 한단 사와서는~

 

 

 

 

 

 

파 한단이지만

작은 사이즈가 아닌 커다란 한단,,

제법 양이 많아요.

 

 

다듬는 것이 참 힘든 파김치입니다,

 

 

 

 

 

 

파김치 담는법

http://ppoyayj.tistory.com/51

 

봄에 담갔던 파김치 참고하세요.

 

 

 

 

 

 

 

다른 김치에 비해 재료도 간단하고

담기 쉬운 김치인데,,

손질이 참 힘들지요.

 

손질만 해놓으면,, 90%로 완성입니다.

 

 

 

 

 

양념이 속까지 배이도록

끝부분도 똑똑 따서 정리를 해줍니다.

 

파김치는 바로 담가 먹어도 알싸한 맛에 자꾸 손이가는 김치라지요.

익으면 익은대로 맛나고~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주고요.

 

 

 

 

 

 

잘 절여지지않는 뿌리쪽에

액젓 1컵을 넣고 절궈줍니다.

 

잎은 금방 절궈지기에,, 미리 절일 필요없어요.

 

 

 

 

 

 

한번 뒤적여주다보면,,

절궈 진것이 보이실거에요..

 

뿌리쪽 절여진 상태를 봐서,, 잘 절여지면

액젓을 따로 담아 주세요,,

따로 담은 액젓에 양념장을 만들거에요..

 

 

 

 

 

 

 

지난번에는 찹쌀풀을 쑤지 않고 담았는데

이번에는 밥을 이용하여 풀을 쑤었어요.

 

파김치는 액젓과 물엿, 고춧가루만 넣어도 맛나지만

이번에는 다른 찬밥을 이용하여 만듭니다.

 

양파, 찬밥, 매실액, 고춧가루, 설탕을 갈아주세요.

 

 

 

 

 

 

양념이 많아 너무 걸죽하네요.

내 입맛에는 풀을 쑤지않고 액젓으로만

파김치를 담는 것이 더 깔끔하니 좋은 것 같아요,

 

김치는 각자 입맛에 담으시면 되겠지요??

 

양념장 한번 간을 보시고,~

 

 

 

 

 

 

 

양념장을 한번에 다 넣지 마시고요,,

한 웅큼씩 집어 뿌리쪽부터 살살 뭍히면서 버무려주시면 됩니다.

이파리부분도 양념장 뭍혀주시고요.

 

 

 

 

 

 

찬밥이 많이 들어가서인지,,

허연것이 맘에 안들어

고춧가루를 더 넣고 다시 버무려주었어요.

 

사진을 찍지 않아 색의 변화를 보여드릴수가 없네요^^;;

 

 

실온에서 이틀 정도 둔다음 냉장고로~

살짝 익은듯한 냄새가 나면 넣어주시면 됩니다.

 

마무리로 통깨를 넣어야 하는데

볶은 통깨가 없어 패스했더니,, 아쉽네요.

 

 

 

 

 

이틀 지나서 밥상에 올리니

역시 딸램이 젤로 반기네요.

 

먹기 좋게 잘라서 밥상에 올리면

밥위에 척 하니 올려 밥 한그릇 비웁니다.

 

고기랑 먹을때에도,, 라면과 먹을때에도 궁합이 잘 맞는 파김치

 

한동안 고기반찬 해줘야겠어요..

파김치 맛나게 먹게~

 

 

 

 

 

 

 

 

 

1박 2일 캠프간 딸램이 오늘 오네요.

 

삼겹살 사놓은 것이 잇으니

수육 맛나게 삶아 파김치랑 맛있는 밥상 차려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