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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 청,장아찌

초여름에 담는 앵두청.앵두주 만들기. 부지런해야 챙길 수 있는 시골집 먹거리 바쁜 주말이지만 매년 꼭 담아야 하는 앵두술이기에 간만에 따라나선 길에 앵두를 따와 앵주청으로도, 앵두주로도 담갔어요. 터널하우스까지 만들어 준 오미자가 땡볕에 말라가기에 물주러 ~ 물앵두는 아직 익지 않아 따지 못하고 집안에 있는 앵두 한 그루에서 딴 앵두랍니다. 어찌나 덥던지,,, 시골일새벽부터 나가 일을 해야 그나마 덜 더울텐데 일요일 아침부터 달려 나간 길이기에 땀흘리며 앵두 수확을 했네요. 알이 작은 앵두는 먹기 불편하여 청이나 술로 담는 것이 낫더라고요 씨뱉는거 엄청 귀찮거든요 ㅎㅎ 식이섬유가 많고 피로회복과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는 레드푸드랍니다. 앵두청 만들기 앵두와 설탕을 동량으로 준비해놓고요. 열탕소독한 병에 앵두와 설탕을 켜켜이 번갈아 가며 담아.. 더보기
직접 기른 오미자로 오미자청 만들기 직접 기른 오미자로 오미자청 만들기 심은지 3년만에 첫 결실을 맺는 오미자 그만큼 기대가 컸던 것도 사실이에요. 그러나 이번 여름은 초보농사꾼에겐 혹독했었다는요. 첫 열매를 맺고 좋아하던 울집 남자 주말마다 시골집에 내려가 톡으로 사진보내며 기대감 듬뿍 키우더만 결국,,, 따는 시기를 못맞추기도하고 폭염에 맥없이 떨어지는 오미자에 완전 넋다운~ 그나마 수확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를 보냅니다^^ 양이 많지 않아 오미자를 더 구매해서 담아야 하나 고민도 해보고요^^;; 오미자청 만들기 오미자보다 설탕의 비율은 조금더 많게 오미자는 씻으면서 상한 것을 골라내고 물기를 싹 빼줍니다. 물기가 잇음 보관이 쉽지가 않아요. 곰팡이가 생기기도 하고요, 버려지는 것이 너무나 많은~ 1키로 넘게 따오긴 했는데,, 손질하니.. 더보기
오이지무침 오독 씹히는 맛이 좋아 오이지무침 오독 씹히는 맛이 좋아 작년부터 담아야지 했던 물없이 담는 오이지 담가 놓으니 더운 여름 입맛 걱정 할 필요없겠어요^^ 요거 하나면 찬물에 물말아 꿀꺽 꿀꺽~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소금과 식초를 먼저 넣고 숙성시킨후 생긴 물은 따로 보관하고 남은 오이에 물엿을 넣어 꼬들감이 더 좋아진 물없이 오이지담그는 법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 올렸으니 참고하시고요. 보관할때에는 따로 보관해 놓은 물까지 넣어 오이가 푹 잠기도록 보관을 해야 오래도록 보관가능하다 합니다. 꼬들해진 오이지 보기만해도 흐뭇한 미소가~ 이젠 오이지 사 먹을 필요가 없어요. 먹고 싶을때 한두개 꺼내 쓱쓱 무쳐 먹음,,, 생각만해도 좋아요. 여름엔 오이냉국으로도 좋지만 내 입맛에는 요런 오이지무침이 더 좋더라고요. 쏭쏭 썰어 물에 .. 더보기
물없이 오이지 담그는 법 물없이 오이지 담그는 법 끓이는 과정없이 물없이 담그는 오이지 방법이 간단해서 한번 도전해봅니다. 소금과 식초 붓고 2~3일 지나, 물은 빼고 물엿을 부은 다음 5일 정도 그늘 진 곳에서 숙성한 다면 뱅장 보관해서 드시면 됩니다. 이웃님들 레시피 참고하며~ 하루하루 뒤적여 주며 색이 달라지는 것을 볼수가 있어요. 식감 좋은 꼬들 오이지 얼른 무쳐서 먹고 싶네요. 물없이 오이지 담그는 법 오잉지 25개 소금 2컵, 식초 1컵반, 물엿 2컵 오이는 상하지 않게 씻는 것이 중요해요. 물에 소금 풀어서 살살~ 깨끗이 씻어 준다음 물기를 잘 말려 주시고요. 소금과 식초를 먼저 준비해 놓아요. 오이를 먼저 다 넣은 후 소금과 식초를 부어도 좋고요. 한줄 한줄 오이를 넣으주면서 소금과 식초를 부어도 좋아요. 하루 지.. 더보기
복분자주,앵두주 과실주 담기 복분자주,앵두주 과실주 담기 시골서 따온 복분자, 앵두로 옆지기가 좋아하는 담금주, 과실주를 담갔어요. 주말바다 시골로 내려가서 농사짓는 옆지기 물이 말라 과일이며 농작물들이 자라지 않아 속상해하는 ~ 제밥 비다운 비님이 내려주기를~ 과실주, 담금주 담으면서 효능까지 알아봤어요. 복분자주 효능, 앵두주 효능 비가 오지 않아 수분없이 바싹 마른 복분자와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많이 달라기는 했으나 꽃도 작더니 열매도 작은~ 2년생 블루베리 사다 심은지 2년만에 첫 수확하니 요걸로 만족합니다. 좀더 배워가며~~~ 농사짓기를 바래~~ 블루베리는 많지않으니 씻어 입속으로~ 시큼하지만 달다 달아,, 복분자주 담기 익을수록 까매지는 복분자 비타민과 미네랑 황산화 효능이 뛰어난 블랙푸드의 대표주자입니다. 눈건강에도 좋.. 더보기
마늘장아찌.통마늘장아찌 마늘장아찌, 통마늘장아찌 서산마늘 한 접 사와 친구랑 반접 씩 나눠 마늘장아지 담갔어요. 아삭한 식감 고기먹을때 참 좋거든요. 늘 해오던 장아찌 담그는 법이 아닌 식초에 아린맛을 먼저 빼준다음 간장넣고 마늘장아찌 담그기 통마늘장아찌용 마늘은 마늘대가 있는 것을 구입ㅈ하는 것이 좋아요. 통마늘로 담글 것이기에 손질하면서 흙이 들어가면 안되기에 마늘대까지 있는 것으로~ 손질하면서 상태 안 좋은 것은 골라내기 상처가 나거나 손질하면서 마늘이 잘린 곳은 진액이 나와 좋지 않아요. 깨끗헌 마늘이지만 그래도 한두번 정도 씻는 것이 좋지요.. 흐르는 물에 씻어 준다음 물기를 쪽 빼서 담을 거에요. 말릴때는 요렇게 뒤집어서~ 저녁에 싯오 하룻밤 자고 일어났더니 다 말랐더라고요. 그동안 마늘장아찌는 물, 간장, 식초, .. 더보기
봄나물장아찌론 굿인 두릅장아찌 봄나물장아찌론 굿인 두릅장아찌 봄나물의 제왕이라 불리우는 두릅 그 귀한 두릅으로 장아찌를 만들었어요. 무더위로 입맛 잃어버릴때쯤 꺼내 먹으면 입 맛 살리기에 문제없거든요. 두릅나무가 있으니 그 귀한 두릅도 원없이 먹고 좋은걸요. 고기 구워 먹을때에도 두릅장아찌랑 함께 먹으면 완전 굿인... 작년 맛있게 먹었던 기억에 또 담게 되네요. 다듬고 다듬고 여러번 씻어 준비해놓고요. 여러번 따먹으니 처음보다는 실하지가 않네요. 그래도 향과 맛은 변하지가 않아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두릅을 밑둥부터 넣어 살짝 데쳐주세요. 그냥 생으로 하는 것보다 독성이 미량으로도 있다고 하니 살짝만 데쳐줍니다. 데친 두릅은 찬물에 담가 놓고 헹궈줍니다 뜨거운 물로 한번 휘릭 열소독한 다음 두릅장아찌 달임장 간장 2컵, 물2컵,.. 더보기
홈메이드 귤청, 귤청만들기 홈메이드귤청, 귤청만들기 겨울이면 늘 쟁여놓고 먹는 과일이 귤일듯해요. 가격부담도 적고,, 베란다에 두고 시원하게 먹는 귤 하나씩 까먹는 맛이 좋거든요. 날이 추우니 베란다안에서도 귤이 언 놈들이 생기더라는요,, 같이 산 지인이 귤이 얼어서 귤청을 담갔다기에 버리기전에 서둘러 귤청을 담기로 했어요. 귤청 만들기 귤 : 설탕 = 1 : 1 열탕소독항 유리병 일단 물에 살짝 씻어가며 상태 좋은 놈들만 골라 ~ 유리병도 열탕소독합니다. 물에 청ㅁ부터 병을 뒤집어 놓고 끓이기 감귤주스로 만들까 하다가 상태가 그리 나빠 보이지않아 청으로 담기로 했어요. 언 귤들이기에 껍질까지 썰어담을 수가 없어 다 벗겨냈어요. 껍질 깐 귤의 무게를 달아 설탕의 양과~ 몸에 좋은 자일로스설탕으로~ 담아 놓으면 겨울차로도 좋을 것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