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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릇요리

부추백숙,집에서 해먹는 복날보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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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백숙, 집에서 해먹는 복날보양식

 

 

 

 

복날보양식으로 우리 가족이 즐기는 음식중

하나가 백숙이랍니다,

꼭 복날이 아니여도 여름이면 종종 끓여 먹는 백숙

작은 영계보다 토종닭으로 한 마리 사다가

푹 끓어 깔끔하게 다 먹음으로 힘든 여름을 이겨내기위한 힘을 얻곤 합니다.

 

 

같은 백숙을 끓일때마다 올리는 고명들을 달리하면

다른 보양식으로 즐길 수가 있어요.

 

오늘은 부추를 듬뿍 올렸는데

다음에는 낙지 한마리 올려볼까봐요^^

 

 

 

 

 

 

찹쌀은 깨끗이 씻어 미리 불려 놓아요.

3인 가족에 1컵이면 충분합니다.

 

 

 

 

 

 

토종닭의 어마무시한 뒤태

자주 하는 닭의 손질이자만 할때마다 왜이리 싫은지~~ㅋ

 

닭의 기름은 그닥 좋지않기에 가급적 껍질은 다 벗겨냅니다.

 

 

 

 

 

 

벗길 수 있을만큼~~

 

 

 

 

 

 

토종닭을 한 마리 사면 그 안에 백숙용 팩이 들어 있어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어 좋아요,

 

그래도 대추나 마늘, 은행은 따로 준비해놓았어요.

 

 

 

 

 

 

낳이 더워 솥에 푹푹 끓일 엄두는 생각도 못하기에

압력밥솥에 준비한 재료들을 몽땅 집어 넣고

물도 표시되어 있는 선까지 붓고

끓이기만 하면 됩니다.

 

 

 

 

 

 

끓기 시작하면서 추가 돌아가면 중불로 줄이고 5분

약불로 10분 푹 고이줍니다.,

 

 

지난법에 중불로 10분 약불로 10분 했더니

형태를 알아 볼수 없을 정도로 들어 올릴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시간을 줄여봤는데

딱 먹기 좋을 만큼~

 

아직은 압력밥솥이 익숙치가 않아요^^;;

 

 

 

 

 

 

 

부추도 남아 있기에

부추와 호박만 넣고 전도 딱 3장만 부치고

 

 

 

 

 

 

 

약불로 10분 끓인 다음

불을 끄고 김이 다 나갈때까지 기다리기~

 

 

 

 

 

 

살짝 들어 올린다고 했는데도 다리가 분리가 되긴하네요.

그래도 형체는 살아 있어 다행

 

 

 

 

 

 

 

 

 

접시에 닭을 건진 다음 백숙용 한반 재료는 다 건져냅니다.

 

그런 다음 씻어 놓은 부추는 반으로 잘라

닭을 건진 국물에 살짝 담갔다가 건지기

 

너무 익힐 필요없어요,. 살짝만~

 

 

 

 

 

 

닭과 부추를 접시에 올려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됩니다.

 

소금, 후추도 준비하고

부추 찍어 먹을 간장양념장도 준비해놓았아요.

 

겨자가 없어 와사비로~

무둰 내 맘대로~~~ 집에 있는거 활용하기

 

 

 

 

 

 

닭을 먼저 먹고 찹쌀넣고 닭죽도 끓입니다.

최대한 깔끔하고 담백하게~

찹쌀만 넣고~

 

닭도 넣고 끓이면 좀더 부드러운 닭죽을 먹을 수가 있어요,

 

 

 

 

 

 

 

돌아오는 말복에도 우리집 보양식으로 선택한 부추백숙.

 

최악의 푹염속에 기진맥진해 있을수록~

땀 뻘
뻘 흘리며 한 그릇 먹는다면 조금이나마 기운을 차릴 것 같아요.

 

 

 

 

 

 

실한 다리 하나 뜯어 볼까요??

 

 

 

 

 

 

 

 

아사비장에 닭도 찍어 먹고

부추호박전도 찍어 먹고~

 

먹는 것이 참 행복함을~

 

 

 

 

 

 

 

먹는 사이 닭죽도 완성~

 

 

 

 

 

 

닭을 미리 넣으면 푹 퍼져 좀더 부드럽게 먹을 수 잇지만

우리 가족은 쫄깃한 맛을 좋아하기에

따로 닭고기만 올려 먹어요.

 

 

주말을 기점으로 우리들을 힘들게 했던 폭염이

어느 정도 수그러든다고 하네요.

 

 

더위에 지치겟지만 우리 모두 조금만 힘을 내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