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건조망으로 표고버섯 말리는법, 말리기
매해 가을이면
하는 일이 먹거리 말리기입니다.
몇년전 지인덕에 공구로 구입한 야채건조망..
그간 그늘속에 묻혀 있다
몇년전부터 아주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다지요.
가을 햇볕에 말리면
이틀 정도면 금새 마르는데
요번에는 늦게 구입해서 말리느라고 며칠 걸렸어요.
바싹 말려야 냉동실에 보관하지않아도
겨우내 베란다에 두고 먹을 수가 있어요.
3단 야채건조망.
버섯이며 고추
무도
말릴수 있는 것들 다 널어두기~
이웃이신,, 젊은 농부의 하늘표고버섯
상품이 아닌 중하품으로
2kg로 주문해서 일년동안 먹어요.
중하품이라
갓핀거 안 핀거
고루 섞어 있어요.
집에서 먹을 것이기에~~~~상관없답니다.
표고버섯의 효능에는 병 살관이 없다고 합니다.
햇빛에 말리면 영양가가 더 높다니 그걸로 만족^^
갓 피지않은 표고버섯은
통째로 말리거나 바로 먹기 위해
썰지 않고~
갓 핀 표고버섯은 두텁게 썰기.
전엔
기둥을 떼고 썰었는데
밑둥 지저분한 것만 썰어내고
기둥까지 썰기로~
2kg 썰면 양이 꽤 많아 보이죠??
그러나
마른 표고버섯은 얼마 되지 않아요.
야채건조망에 썰어 놓은
표고버섯 차곡차곡
겹치지않게~
지퍼를 닫아 놓고
마냥 기다리기.
건조망에 못 들어간 아이들은
채반에 널어서
햇빛에 말립니다.
매일 매일,, 들여다 보기
얼마나
말라가는지 확인
통째로 말리는 것은
중간 중간 뒤집어줍니다.
요건 기둥을 떼고 ~
추운 날씨탓인지
아님
날이 흐려서인지
잘 마르지가 않네요.
이틀 지난 표고버섯
그래도 조금씩 말라갑니다.
말린 표고버섯은
향이 좋아
국물 요리에 빠져서는 안될 식재료거든요.
바싹 말려,,
밀폐용기에 담아 부엌베란다에 보관합니다.
냉동실에 보관하면 안전하지만요~
겨울 준비,,,
야채건조망덕에 표고버섯 말리기부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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