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보양식 들깨무국
방학이라 세 끼 꼬박 챙기는 시간
참 바쁘네요.^^
매일 고기반찬만 해줄 수도 없고
날이 추우니 국물요리가 생각나서
무랑 들깨가루넣고
구수한 들깨무국을 끓었어요.
보양식이 뭐 별거있나요??
건강한 식재료를 이용하여 만들면
보양식이지,,,
들깨무국
무, 팽이버섯, 마늘, 대파, 들깨가루
육수 넉넉히
들기름 1큰술
간장 1큰술
소금2큰술
무는 먹기 좋게 채썰어 준비해놨어요.
팽이버섯도
호록 떠먹을 수 있도록 썰어 놓고
대파도 썰어 준비해놓아요.
냄비에 들기름 한 큰술 넣고
썰어 놓은 무를 약불에서 볶아줍니다.
타지 않게 약불에서~
무에서 수분이 나오면서 투명해지면
다진 마늘을 넣고
다시 한번 볶아줍니다.
무가 투명해지고 어느 정도 익은듯 하면
멸치다시육수를 부어줍니다,
미리 넉넉히 만들어 놓으면급할때 참 요긴하다지요.
냉장고에 두면 3~4일 정도는 괜찮은듯,,
멸치다시육수라서 탁해보이지만
끓이면서 들깨가루를 넣으면
금새 뽀앤 국물이~
바글바글 5분정도에서 10분정도
각자의 식감대로 끓이시면 됩니다.
좀더 살캉거리는 무맛을 원한다면 5분 정도
좀더 무르도록 푹 끓이시면 10분
푹~~
그런 다음 팽이버섯과 대파를 넣고
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해주세요.
들깨가루 넉넉히
4큰술 넣고
한번 더 끓어줍니다.
구수하고 담백한 들깨무국
달큰한 무와 고소한 들깨가루
쫄깃한 팽이버섯의 식감
먹는 입이 즐거워집니다.
들깨가루 넉넉히 넣어
영양식으로도
보양식으로도
아침국으로도 참 좋아요.
먹어도 부담없는 들깨무국
먹을 수록 끌리는 맛이라지요.
몸속 독소를 없애고
혈액을 깨끗하게 해준다는 들깨
넉넉히 넣어
고소함까지 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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