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요리 두릅튀김
나른함을 이기게 하는 봄나물요리
나물반찬으로만 즐기다가
튀김으로
바삭함을 느껴봅니다.
시골서 캐온 냉이로 튀김을 해줬더니
그 맛이 좋았는지
또해달라기에 귀찮음에도
기름을 꺼냈어요.
튀김가루가 아닌 씰가루로
더 바삭하게
더 졸깃하게
소리까지 맛있는 두릅튀김., 냉이튀김입니다.
두릅튀김
두릅,녹말가루, 쌀가루,얼음물
(녹말가루를 뭍힌 다음 튀김가루물에~)
양념장
간장, 식초, 매실액
손질해서 씻어 놓은 두릅은 물에 담가 떫은 물을 없애줍니다.
물기를 다 밸 필요없어요.
녹말가루에 버무릴 것이기에~
3주전에 시골서 캐온 냉이
손질하는 것이 은근 귀찮아서 먹을만큼만 손질해서
먹고 남은 건데
아직도 싱싱하네요.
두릅은
좀 큰 것은등분헤서
먹기 좋게 잘라놓아요.
튀김가루가 조금 밖에 없어
쌀가루로 했는데 더 맛있은듯하네요.
식고나서도 쫄깃한 것이~
비닐봉지에 쌀가루를 넣고
두릅과 냉이
흔들어주면 쉽게 쌀가루를 입힐 수가 있어요.
참 쉽지요.
탁탁 묻은 가루를 털고
튀김가루와 물을 섞어 반죽물을 만들어줍니다.
준비한 것은 쌀가루반죽^^
두릅과 냉이튀김은
센불에서 빨리 튀겨내는 것이 좋아요.
바삭하게~
두릅과 냉이튀김
냄새만으로도 이미 게임 끝
온 가족 밥상에 모이게 하는 고소함으로
행복해지네요.
바삭하면서도 쫄깃함이 다르네요.
쌀가루라서 더 그런것같아요.
묵직함이,,
초간장에 청양고추넣어
매콤하게~
향과 맛으로 먹는 두릅튀김입니다.
봄의 기운
밥상으로 불러들이세요^^
또 다른 방법으로
듀릅을 즐기는 법
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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