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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숙 저녁밥상
매년 여름이면 자주 해먹던 백숙, 삼계탕인데
올해에는 왜그리 귀찮은지
하도 노래를 불러
올해 처음으로 간단하게 백숙을 끓었어요.
토종닭 작은 한마리 한살림에서 사와
황기 넣고 압력밥솥에 푹 고아서~
총각김치랑
시골서 따온 고추는 된장과 참기름, 고춧가루 넣고
갓무쳐 밥상에 올리니 다른 찬 필요없어요,
마지막엔 누릉지까지 넣어 구수하게~
한 끼 저녁밥상으로
몸위 기운 돋워봅니다.
백숙
토종닭 작은 1마리
황기, 마늘, 인삼,은행, 고추, 백숙용 약재 있는거 준비
집에 있는 재료 다 넣기
워낙 자주 해먹었기에 냉동실에 웬만한건 다 있네요.
고기랑 백숙용 약재들 다 건져 내고
누릉지 넣어 조금 더 끓이기
백숙엔 맛있는 김치만 있음
오케~!!!
아주 맛잇게 잘 익은 총각김치랑 고추된장무침만 있어도
꿀꺽 잘 도 넘어갑니다.
2가지 반찬으로도 완전 꿀맛이었던
백숙 저녁밥상
닭다리 하나 들고
누릉지가 들어가 더 구수하다던 딸아이
더운 날 지치지 말고 힘내서
학원가자~~~^^
끓이는 것은 더워도 참겠는데,,
닭누린내 참으며 손질하기 싫으네요.
손질하면서 사용한 도구들 다시 뜨거운 물로 소독해야 하고~
번거로워서 안하게 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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