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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 청,장아찌

초여름에 담는 앵두청.앵두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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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해야 챙길 수 있는 시골집 먹거리

바쁜 주말이지만 매년 꼭 담아야 하는

앵두술이기에 간만에 따라나선 길에 앵두를

따와 앵주청으로도, 앵두주로도 담갔어요.

 

 

터널하우스까지 만들어 준 오미자가

땡볕에 말라가기에 물주러 ~

 

 

 

 

물앵두는 아직 익지 않아 따지 못하고

집안에 있는 앵두 한 그루에서 딴 앵두랍니다.

어찌나 덥던지,,, 시골일새벽부터 나가 일을 해야

그나마 덜 더울텐데 일요일 아침부터 달려 나간 길이기에

땀흘리며 앵두 수확을 했네요.

 

 

 

 

 

알이 작은 앵두는 먹기 불편하여

청이나 술로 담는 것이 낫더라고요

 

씨뱉는거 엄청 귀찮거든요 ㅎㅎ

식이섬유가 많고 피로회복과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는

레드푸드랍니다.

 

 

 

 

 

앵두청 만들기

 

앵두와 설탕을 동량으로 준비해놓고요.

열탕소독한 병에 앵두와 설탕을 켜켜이 번갈아 가며

담아 주시면 됩니다, 맨 마지막에 올릴 설탕도 남겨 놓앗다가

덮어주면 앵두청 만들기 끝

 

간단하니 어렵지 않지요.

씻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여름음료로 마실 생각에

힘들줄도 모르고 한답니다. 그 대신 조금씩 너무 많으면 지치니까요

 

 

맨 위에는 설탕으로 두텁게 덮어놔야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가 있답닌다.

 

 

더 쉽게 숙성시킬려면 앵두와 설탕을 넣은 다음

으깨주면 설탕이 더 빨리 녹겠지요?

 

 

 

3개월 지나 으깨어 과육에 남은 즙까지

 걸러낸 후 조금 더 숙성한 다음 드시면 좋아요.

바로 드시는 것보다 1년뒤부터 ~

ㄷㅓ 좋겠지요??

 

 

 

 

앵두주.앵두술 담기

 

울집 남자가 좋아하는 앵두주이기에 꼭

담가주네요, 어렵지 않은 앵두술이기에

 

주말마다 고생하는 울집  남자 시골집 농사짓는 보람을

느끼도록 매년 담가주네요. 피로회복.혈액순환에 좋은

앵두는 향과 맛또한 좋아 서

 

 

 

앵두청과 같은 방법으로

깨긋하게 씻은 앵두는 열탕소독한 병에 담고 담금주를

부어주면 앵두술 담기 끝

 

피부도 윤택하게 해준다니 나도 한잔씩 마셔야 겠어요.

 

 

 

시간이 지날 수록 빨갛게 물드는 앵두주는

향으로 눈으로 먼저 마시는 과실주랍니다.

 

식전에 한 잔씩

 

 

담는 것이 어렵지 않으니 조금씩 담가

더운 여름 음료수대신 시원하게 건강하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