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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릇요리

묵은지닭볶음탕

묵은지닭볶음탕

 

마트갔다가 절단육 50% 할인 행사를 하기에

장바구니에 얼른 담아 왔어요.

 

닭한마리로 여름 보양식을 해먹고 싶었지만

빨간 국물의 매콤한 닭볶음탕이 먹고 싶다는 딸램 말에

묵은지넣고 닭볶음탕을 만들었네요.

 

푹 끓어진 김장김치에 닭고기 살 발라내어 싸먹는 맛이

일품인 묵은지닭볶음탕

 

그 간단한 방법 알려드릴게요.

 

 

 

묵은지닭볶음탕

 

닭한마리, 묵은지, 양파, 대파, 당근

 

양념장: 고추가루, 간장, 다진 마늘, 맛술, 설탕, 올리고당

 

닭은 핏물이 살짝 가실 정도로 한번 끓인 다음

찬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준비한 야채들도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합니다.

 

 

마지막 남은 김장김치도 준비해놓아요.

 

아쉽다,, 묵은지^^;;

 

 

푹 끓어진 묵은지를 위해

팬에 김치깔고 야채를 얹은 다음

한번 애벌로 삶은 닭을 넣고 물을 넉넉하게 부어줍니다.

 

 

 

간장, 고춧가루, 다진마늘, 설탕, 올리고당, 맛술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양념장을 골고루 넣어 준다음

물을 넉넉하게 부어줍니다.

 

짜지않게 만들어 놓으면 국물까지 맛있게 먹을 수가 있지요.

 

 

대파까지 올려놓고 푹 끓이기만 하면

묵은지닭볶음탕 완성입니다.

 

처음에는 센불에서 끓이다가 중불로 불을 줄인후

은근하게 푹~ 익혀주는 것이 묵은지 먹기에도 좋겠지요??

 

 

보글보글 끓어질수록

맛있는 냄새가 온 집안에 진동을 합니다.

 

 

 

은근하게 끓일수록 빨간 국물에 우러나오는 것이

얼른 퍼묵 하고 싶다는 생각만~

 

끓일수록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것이

한번 든 수저 놓을 수가 없어요.

별다른 양념을 하지 않아도 묵은지로 맛을 낼수가 있어

요리에 자신 없는 분들도 쉽게 도전을 할수가 있답니다.

 

 

깔깔하면서도 담백한 묵은지닭볶음탕

 

역시 김치는 진리입니다.

닭과의 조합도 좋았던 닭볶음탕

 

 

시골닭이라서인지 닭다리가 엄청 실해요.

옆지기 손에 딸램 손에~

하나씩 들고 뜯는 모습을 보니 안 먹어도 배가 부른답니다.

 

 

맛있는 안주가 있으니 100일 지난 오미자술도 꺼내봅니다.

오래 묵어야 효능이 좋다기에

기다리고 기다렷던 오미자술

드디어 개봉!!!

 

 

국물까지 개운한 묵은지닭볶음탕

국물에 밥까지 비벼 한그릇 눈깜짝 할 사이에 비웠네요.

 

묵은지는 어떤 식재료들과 어울려도 잘 맞는 듯해요.

고기에도 생선에도

마지막 남은 묵은지라서 더 맛나게 느껴졌던 묵은지닭볶음탕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