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장아찌 담그는 방법
작년에 담은 매실청도 있겠다
올해에는 매실청이 아닌 매실장아찌를 담갔어요.
매실 20kg 사서 지인들과 함께
혼자하려면 지루하고 힘든 일 노닥거리며 하니 덜 힘들더라고요.
베이킹소다와 식초에 담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매실
씨 뺄 준비를 합니다.
매실장아찌
매실 20kg, 소금 4컵,
설탕은 씨를 뺀 무게랑 동량으로~
아님 소금에 절었기에 설탕양을 줄여도 됩니다.
매실 베이킹 소다와 식초에 담가 깨끗이 씻어 줍니다.
씨만 쏘옥 빠지지하려면
소금물에 담가 2시간 정도 놔둔 다음
칼집 낼 필요없이 소주병으로 내려치면 ㅎㅎ 씨가 쏙 빠집니다.
작년에 했던 것을 잊고
씻은 다음 물기를 빼서 병으로 치니
씨가 쏙 빠지지가 않네요.
씨만 쏘옥 빠지게 하려면 소금물에 담가놓거나
식도로 잘라야한다는거!!!
좀 지저분하게 과육이 분리가 되었지만
맛은 변하지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지저분할 뿐~~
20kg라서 양이 많지요??
셋이 나눌 양입니다.
소금 넣고 뒤적뒤적~
1시간 정도 지나서 다시 한번 뒤적여주세요.
2시간 정도 지나서~
만져서 흐물거리면 물에 2~3번 씻어 주세요.
체반에 받쳐 물기를 뺀다음
매실 : 설탕= 1 : 1
짭쪼롬하게 절여져서 설탕의 양을 줄었어요,
매실과 설탕을 켜켜이 쌓아주세요.
매실넣고 설탕 넣고
반복하면서 넣어 준다음 맨 위에는 설탕으로 덮어주세요.
발라 놓은 씨가 제법 되기에 친구가 술담근다고 가져 갔어요.
맛나게 익으면 불려라~~!!ㅎ
실온에 하루 이틀 두니 설탕이 녹아듭니다.
바닥에 깔린 설탕은 저어주면서 10여일 둔다고 하는데
혹시 몰라 3일 정도 지나 김치냉장고에 넣었어요.
한 통은 시누네 보내고 다른 통은 엄마네~
그리고 가장 작은 통은 부피가 줄여 큰 통에 옮겨 담았어요.
이제 맛나게 익기만을 기다리면 됩니다.
바로 먹는 것보다 100일 정도 숙성 시킨다음 드시는 것이 좋아요.
일년 전도 묵힌 다음 드시는 것이 가장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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