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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침,전

봄기운 가득 냉이전,봄나물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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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하면 

냉이를 떠오르시는 분들이 많으시지요?

겨우내동안 땅의 기운을 듬뿍

머금은 봄나물 냉이는

피로회북뿐만 아니라 기력을 회복하는데도

도움이 된다합니다.

향긋한 봄의 내음 가득

냉이를 넣어 부친 냉이전

입이 즐거워지네요.

 

 

 

주말이면 시골집 텃밭 농사지으러 가는  울집 남자의

손에 들려온 냉이캐온 비빌봉지

캔 다음 물에 한번 씻어 왔다고는 하나

음식을 하기 전엔 다시 다듭고,,씻고

손이 많이 가야만

내 입으로 들어가는 먹거리라지

이젠 힘들어,,

먹을땐 감사한 마음으로 먹지만 손질하는 번거로움은

투덜거렸더니 울집 남자 다듬어 준다며

 

 

 

울집 남자의 찬스를 이용하여

냉이는 다듬고

 

 

 

피로회복에 좋고 춘곤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 냉이는

칼슘과 무기질 성분이 다양하다 합니다.

 

곡 먹어줘야 할 봄철 식재료

입안 가득 쌉싸롭한 봄의 기운을

느껴보세요.. 잠자고 있던 몸의 기능들을

하나씩 깨워 보자고요.

 

손질한 냉이는 물에 담가 잎사이사이

남아 잇는 흙을 불려 씻어 줘야 해요

여러벗 씻은 다음 채반에 받쳐 주고요.

 

 

바삭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찬물에 개어 반죽물을 준비해 놓아요.

 

 

 

썰어 놓은 냉이와 양파,새우가루

냉동실에 있는 바지락도 꺼내

넣어 줬어요.

바지락에 맛술에 잠시 담가 놓고요.

 

 

 

 

울집남자가 냉이 손질한 동안

먹을 냉이전을 만들어 보기로~

 

고추가 없어 패스했지만

청고추를 넣어 색감도 좋게

매콤함도 더해

 

 

 

듬뿍  기름을 두르고

센불에서 팬을 달군 다음 중불로 줄여

노릇하게 구워 줍니다.

 

 

 

봄철 건강한 식재료인

냉이로 무기력해진 봄철 나른함을

날려 버리는 것은 어떠신지요??

 

 

 

1인 1장을 먹어야 하니

후다닥 3장을 부쳐서~

막걸리도 한 잔~ 덤으로 준비하고요,

 

고생한 울집 남자덕에

집에서 편히 봄의 기운을 끼고 있어요

 

 

 

향긋한 냉이의 향과 냉이뿌리의 쫄깃함까지

바삭하게 구워 고소함까지

봄기운 고스란히 전해지네요.

 

제철 식재료란 말이 무색하게

사계절내내 볼수 있는 먹거리지만

그 계절에 땅에서 나는 제철 먹거리는

꼭 먹어줘야 겠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