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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

고추부각튀김 겨울반찬으로 든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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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부각튀김 겨울반찬으로 든든해

 

 

 

 

옆지기가 여름내 시골로 오며가며 기른 고추농사

지인들과 나눔하고 장아찌 담그고,

청으로도 담고

고추말려 고춧가루로도 말리고~

 

 

바쁜 만큼 힘든만큼

냉장고에 채워지는 기본 식재료에

힘든 시름잊고 내년 농사계획하게 되네요.

 

물론 옆지기의 수고가 더해지겠지만요^^;;

 

 

 

 

 

 

다양하게 먹는 고추

먹는 것도 한계가 있지요??

 

미리 고추부각을 만들어 놓으면

겨울동안 든든한 반찬이 되어준답니다.

 

귀찮아 못하고 있는데

시누가 넉넉하게 만들었다며

요래 한 봉지 넉넉하게 담아줬어요.

 

입맛없을때 튀겨 먹거나 간장조림으로 반찬 만들어 놓으면

밥이
꿀맛이라는 시누의 먹거리 선물..

 

고추부각

 

 

 

 

 

매운거 싫어하는 시누는

반가른 다음 씨까지 모두 빼서 고추부각을 만든다고 해요.

 

얻어 걸린 매운맛에 귀끝까지 빨개지는 매운맛 경험해보는 것도 잼난데,,

 

 

선물받은거라

고추부각 만드는 법,, 다른 사진에서 데려왔어요.

 

꽈리고추로~

 

 

고추 먹기 좋게 자르거나,,

아님 통으로~

 

통으로할때에는 포크로 구멍 쏭쏭~ 냊는거 잊지마시고요.

 

찹쌀가루 듬뿍 뭍혀,,

찜통에 찐 다음 말려 보관하시면

겨울동안 반찬으로 참 좋아요.

 

 

 

 

 

 

 

 

 

좀더 바삭한 식감을 위한다면

한번 찐후,, 다시 한번 찹쌀가루 뭍혀,, 찌시면 좋아요.

 

 

 

 

 

 

 

고추부각튀김

 

고추부각, 식용유

소금, 설탕

 

한 입 먹기 좋게 잘게 썰고 씨까지 빼서 만들었더라고요.

너무너무 땡큐^^

 

 

 

 

 

 

달근 팬에 기름을 두르고

불을 줄인다음

고추부각 하나를 넣어봐서 바글바글 튀겨지면

기름온도가 맞춰진거에요.

 

 

 

 

 

 

귀찮아서

고추부각 한번에 넣고

주걱 2개로 뒤적뒤적,, 튀겼어요.

 

그럼,, 기름도 많이 필요치않아요.

 

 

 

 

 

약불로 ~!!!

 

 

 

 

 

튀겨진것 같으면

불을 끄고 소금, 설탕을 넣고 고추 섞어줍니다.

 

잔열이 남아 있기에 섞어주기만 하면

금방 녹아요.

 

 

 

 

 

 

 

키친타올에 올려 기름도 마저 빼주고요.

 

 

 

 

 

 

 

바삭,, 씹는 식감까지 참 고숩네요.

 

맵지도 않고 과자처럼 자꾸만 집어 먹게 되네요.

 

 

 

 

 

 

눅눅해질까,, 조금만 했는데

아쉽네요.

먹다보니 금새 먹어져서요.

 

 

바삭함이 튀김의 생명이니

조금씩 튀겨 먹는 것이 낫겠지요^^

 

 

 

 

 

 

늘 먹던 반찬에 고추부각 튀김하나 올렷을뿐인데

근사한 밥상이 차려진듯해요.

 

고소함

짬쪼롬

달콤함까지,,

은근 밥도둑반찬입니다.

 

 

내년에는 옆지기의 수고로움에 보답하고자,,

고추부각 많이 만들어놔야 겠어요.

 

 

완전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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