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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요리

우리집 보양식,갈비탕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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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보양식,갈비탕 만드는 법

 

 

 

압력솥에 푹 고아진 야들야들한 갈비탕

뜨끈한 국물에 밥 한 공기 말아 한 그릇 뚝딱하면

찬바람도 두렵지가 않아요.

 

고기고기 타령하는 옆지기

피로에 지친 가족들을 위해 보양식 갈비탕을 끓었어요,

 

배고프다 난리치는 바람에 기름도 많이 걷어내지 못하고 먹엇지만

뚝배기 바닥까지 싹싹~

 

간만에 몸보신 좀 했네요.

 

 

 

 

 

 

 

갈비탕 만드는 법

 

 

소갈비살 800g, 대파, 마늘, 통후추, 양파1/2, 건입삼(냉동실에 잇어 넣었어요), 물1500cc,불린당면

 

고기양념: 진간장 3큰술, 마늘 1큰술, 후추가루 약간

 

소갈비는 찬물에 1시간 정도 담가 핏물을 빼줍니다.

중간에 물을 갈아주시면 좋아요.

 

 

 

 

 

 

핏물 뺀 갈비를 깨끗이 씻은 다음 센불에서 한번 끓어주세요.

끌기 시작하고 3분 정도 지나면

끓인 물은 버린다음 갈비는 찬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고기 살까지 깨끗이 씻어줘야 합니다.

 

 

 

 

 

갈비탕 끓일 재료를 준비해 놓아요.

 

대파, 마늘, 양파, 통후추, 건삼

 

 

 

 

 

압력솥에 찬물 1500cc를 붓고 갈비와 다른 재료를 넣은 다음 뚜껑을 덮어줍니다.

센불에서 끓이다가 추가 돌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인 다음 10분 정도 끓어주면 된다고 하네요.

 

입력솥에 갈비탕 끓이는 것이 처음이ㅏ 긴장하며 진행 과정을 살펴봅니다

냄비에 끓인 다음 한 시간 이상 끓여야하는데

정말 뚝딱하고 끓어지네요.

 

그런데 추 돌아가는 소리는 정말 무서워요^^;;

제 등치에 안맞게~

 

 

 

 

 

 

푹 고아진 갈비탕

 

고기는 건져 양념을 따로 해놓고

국물은 베란다에 두고 식힌 다음 기름을 제거하면 좋겠지만

배고프다 난리치는 통에~^^;;

 

 

 

 

 

 

 

 

 

간장, 다진 마늘로 조물조물 무쳐놓고~

 

 

 

 

 

 

 

 

 

당면도 불려서 준비해놓고 대파도 쫑쫑 썰어 준비해 놓아요.

 

 

 

 

 

 

소기름은 몸에 좋지 않기에 식힌 다음 제거해주면 좋지만

급할때에는 숟가락으로 기름층을 살살 떠서 제거해줍니다.

 

난 기름기 없는 맑은 국물이 먹고 싶은데

기다려주지를 않네요^^;;

 

양념한 갈비를 불린 당면을 넣고 10분 정도 끓어줍니다.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하시고 후추도 넣어주세요.

 

 

 

 

 

 

뚝배기에 푸짐하게 담아 쏭쏭 썬 대파 올리면 갈비탕 끝!!

잘비살은 와사비 풀어 놓은 간장에 찍어 먹어도 맛나지만

맛있는 김치만 잇으면 따로 찍어 먹을 앙념장 만들 필요가 없어요.

 

액젓 냄새가 입맛을 자극하는 파김치와 갓향이 무까지 밴 홍갓무김치

 

입안 가득 행복이 밀려 옵니다.

 

 

 

 

 

 

기름만 잘 제거해주면 더 담백하고 구수한 갈비탕 맛을 볼수 있어요.

 

 

 

 

 

푸욱 삶아져 입안에서 그냥 사르르 녹는 갈비탕

 

든든한 한 끼

밥한 공기 말아 먹으니 행복이 따로 없네요.

 

 

 

집밥의 중요함

요즘 뼈저리게 느끼고 있어요.

힘들어도 건강한 집밥 만들기 계속 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