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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탕 끓이는 법
시원한 국물맛에
이맘때면 끓이게 되는 국물요리가 꽃게탕인듯 해요.
먹기에는 번거롭고 까탈이여도
국물맛은 매콤하면서도 시원한 것이 입맛 돋워요.
제철인 꽃게 넉넉하게 사서
바로 쪄먹기도 하고,, 탕으로도 끓이고
그리;고 2마리씩 소분해서 냉동실에 보관을 해놓으면
먹고 싶을때 바로 끓일수 있어 좋답니다.
딸램이 좋아하는 꽃게탕,,
날이 추워지니 또 생각이 난나봐요.
넉넉하게 4마리 꺼내 ~
사오자마자 바로 쪄먹을때 벗겨낸 등딱지로
육수낸것도 해동시켜 놓고~
육수냉 동안 채소를 다듬어주세요.
무, 호박, 팽이버섯, 홍.청고추,대파
육수가 끓으면 무를 넣고 끓어줍니다.
어느 정도 익으면 된장 2큰술을 넣고~
고추장 1/2큰술, 고춧가루 2큰술을 넣어주세요.
중간중간 생기는 거품은 제거해주세요.
호박과 양파를 넣고 끓이다가
다진 마늘도 넣고~
꽃게 넣고~ 보글보글 팔팔 끓어줍니다.
맛을 보시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국물맛이 시원해집니다.
대파, 고추를 넣고 푹 끓어줍니다.
거품도 중간중간 걷어주고요,
학원 다녀온 딸램
꽃게탕 냄새에 입이 귀에 걸리네요.
그럼서 한 그릇 뚝딱~
중간 크기의 꽃게인데 살이 제법 많아요.
국물이 얼큰하면서 시원한데
다른 반찬 필요없어요,
요 꽃게탕만 있음 밥 한공기 뚝딱 비울수가 있답니다.
찬바람이 제법 부는 요즘
살이 통통하게 오른 꽃게
시원하게 끌어 따뜻하게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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