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정원 월동
겨울철 베란다정원 관리가 중요한데요.
조금만 추워지면냉해를 입는
식물들이 하나둘 생기게 되지요.
추위에 강한 율마나 로즈마리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되지만
다른 초록이들은~ 비닐을 씌워 주는거로~
작년엔 단도리를 안해서 추위에
보낸 식물들이 많았는데
올핸,, 조금더 신경을 써야 겠어요.
구근식물인 사랑초는
잎을 다 떨구고,, 어는 듯이 시들어가지만
구근은 추위에도 아무런 지장을 받지 않아요.
추위를 보내기 위해 잎을 다 잘라내고,,
한 겨울을 보냈는데
비닐을 씌워 주니 문제없이 자라고 있네요.
가끔 물도 주고요.
지주대를 꽂아주고 비닐을 덮어주고~
추위에 약한 초록이들은
거실로 들이고 나머지 아이들은
베란다정원에서 보온에 신경쓰며 키워 보기로~
모아놓은 뽁뽁이 얼마전 책 처분하면서
보낼때 사용하고 나니 없어 아쉬움이~ ㅠㅠ
일단 비닐로 잘 감싸주고 키우고 있는데
아직까지 별탈이 없는걸 보면
일단 성공적인 듯합니다.
바닥에 신문지 깔고
뽁뽁이로 화분만 감싸준다음
신문지 활용해봅니다.
택배 박스를 활용하기도 해요.
박스를 깔면 어느 정도 보온효과가
율마와 로즈마리는 늘 배란다창가쪽에서도
겨울을 나기에~ 별 조치를 취하지 않았어요.
대신 창가에서 조금 떨어트리는 것으로~
작년 겨울 커피콩 볶는다고
문열어 놓아 냉해를 입었던 고무나무는 비닐로 옷 입혀 줘야 겠어요.
벤자민도 방창쪽으로 옮겨줘야 하나
고민 좀~
아침마다 베란다로 달려가 온도 체크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너무 추울땐 거실문을 조금 열어 주는 것으로~
조명이나 난방기구를 활용하기도 하던데
울집에도 장만해야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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