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오징어국 끓이기
비가 오니 으실으실 찬 기운이~
도는 아침이에요.
뜨끈한 국에 밥말아 한술 뜨고 싶은 아침
시원하고 칼칼하게 끓인 오징어국 어떠신가요??
무대신 배춧잎으로 시원하게 끓어봤어요.
오징어국 끓이기
오징어 2마리, 대파, 배춧잎 3장, 양파 1/4쪽
양념장: 간장 3수저, 고춧가루 2수저, 고추장 1수저, 다진마늘 1수저, 소금 약간
육수를 낼 동안 오징어 칼집내줬어요.
그냥 먹어도 맛난 오징어지만
칼집 내주면 보기에도 좋아서~
친정엄마는 항상 칼집 내어 오징어국이나 볶음을 해주셨기에
자연스레 습관이 되어 버렸어요.
오징어는 안쪽에 칼집을 내줘야 한다는거~
세로로 길게 3등분해서 칼집을 내주면 더 쉽지요.
칼집내주면서 자르기
분량의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놓으세요.
배춧잎과 양파 썰고 대파도 어슷 썰어 놓으세요.
국멸치랑 다시마로 육수를 만든 다음
양념장을 넣어 끓어줍니다.
배추랑 양파를 넣고 조금 더 끓어주세요.
무나호박이라도 넣어주면 좋겠는데, 재료가 없다면 패스해야지요.
두부도 없고
오징어만 듬뿍 넣고 오징어국을 끓일거에요.
끓이면서 생기는 거품은 걷어 내는 것이 깔끔해요,
팔팔 끓으면 오징어를 넣고 살짝 끓어줄거랍니다.
오징어는 오래 끓이면 질겨지니~
마지막에 대파를 넣고 생긴 거품 걷어내주면
간단하게 끓이는 오징어국 완성입니다.
재료가 없으면 없는대로~
마지막 간은 소금으로~
재료가 없는 빈약함을 한 껏 모양낸 오징어가 풍성하게 만들어지네요.
칼집을 많이 내주면 좀더 부드러운 오징어국이 만들어진답니다.
그러면
굳이 오징어껍질을 힘들게 벗길 필요가 없어요.
먹기 직전 대파 흰 뿌리만 종종 썰어 올리면
파향이 퍼지면서
식욕 자극하는 옺;ㅇ어국이 만들어져요.
워낙 오징어를 좋아하기에 두부없이 끓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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