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김치 만드는 법
아삭 아삭 시원한 맛이 좋은 총각김치
싫어하시는 분이 얿을 정도로
사랑받는 김치인듯 해요.
씹는 소리까지 맛있는~
4단에 12.000원 세일하기에 덥석~
집어와서는 친구랑 2단씩 나눠 담았어요.
총각김치는 무만 맛있으면 90%는 성공~~^^??
총각무, 알타리무라고 하지요.
작지만 땅땅한 것이 제법 실하고
단맛의 시원함도 좋앗던 충각무에요.
2단에 6,000원
무청보다 총각무 아작 씹어 먹는 것이 좋기에
겉잎들을 따로 떼어 내어
삶은 다음 말리기로~
말린 시래기만큼 좋은 식재료도 없는듯하니~
총각무 담는 법
총각무, 천일염
찹쌀풀(물 2컵, 찹살가루 2큰술), 고춧가루, 매실액, 통깨
갈아주세요-멸치액젓, 마늘, 생강, 양파.청홍고추,설탕
칼로 득득 ~
총각무와 줄기부분의 거뭇한 부분도 깨끗하게 손질해주고요.
씻을 것이기에 깨끗하게 손질할 필요없어요.
말라 있는 총각무이기에 물에 한번 휘릭 씻은 뒤
먹기 좋게 갈라줬어요.
무 자체가 크지 않기에 2등분으로
좀더 큰 것은 4등분으로~
각자 식성에 맞게 나누시면 되겠지요??
큰 다라에
총각무 한 층 깔고 작게 소금 한 줌 집어 골고루 뿌리면서
소금에 절이시면 됩니다,
구부렸을때 부러지지않고
잘 구부러지면 잘 절군게요.
1~2시간 절이시면 딱 맞더라고요,
물에 3~4번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주세요.
1시간 정도~
물기가 빠질 동안 양념을 준비해놓으시면 됩니다.
양파, 마늘, 생강, 멸치액젓, 청.홍고추 넣고 갈아줍니다.
찹쌀풀 쑤는 사진이 빠졌네요.
물 500에 찹쌀풀 2큰술 넣고
잘 저어주면서 걸죽해질때까지 끓이시다가 불을 끄면 됩니다.
찹쌀풀에 고춧가루를 먼저 개어 놓아요.
고춧가루가 불려지도록~
양념 재료간 것을 한데 넣고 섞어주면 됩니다.
간도 살짝 보시고요.
물기 뺀 총각무를 큰 다라에 담은 다음
양념해 놓은 것을 담아 골고루 버무려 주세요.
좀더 빨갛도록 고춧가루도 더 넣어줬어요.
각자 식성에 맞게~
정확한 레시피가 있는 것이 아니라
중간 중간 간을 보시고
부족한 것은 더 넣어주시면 됩니다.
통에 담아 ㅔ란다에 하루이틀 정도
식성에 맞게 두시고
숙성시킨 다음 김치냉장고에 넣으시면 됩니다.
살짝 익은 듯한 냄새가 날때 냉장고에 넣으시면 됩니다.
요즘같이 추운 날엔 3일정도??
무의 시원함에 더 맛있게 익어가는 총각김치
숙성만 된다면
웬만하면 다 맛있게 담가지는 것 같으요,
새우젓도 넣어주면 좋은데
깜빡 잊고 넣지를 않았어요.
늘 내멋대로 레시피입니다.
처음 담글때에는
요리책 보면서 레시피 정량을 지키려고 노력했는데
이젠 기본 재료에
맛을 봐가면서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그래
특별한 것도 없는 레시피지만
시원하게 맛보는 총각김치입니다.
이제 맛있게 익기만을~
내가 좋아하는 김치
총각김치
시원한 맛에 어떤 음식과의 궁합도 참 좋아요,
손으로 하나 집어서 아그작아그작~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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