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임배추로 겉절이 담기
김장하고 남은 절임배추로 겉절이 만들었어요.
절여진 배추라서
겉절이 만드는 과정이 쉬워집니다.
김장소가 모자라서 가져온 절인배추
양념를 더해 김장김치를 담아도 좋지만
김치가 똑 떨어졌기에
바로 먹을 수 있는 겉절이로 담그게 되었어요.
아삭하고
시원한 맛이 좋은 울집 시골 배추
옆지기랑 시누네가 고생한 보람이 있네요.
겉절이 담는 법
절임배추로 겉절이 담기
절임배추, 파
다진마늘, 고춧가루, 멸치액젓, 통깨
생배추로 겉절이 담그는법
http://ppoyayj.tistory.com/211
겉절이 담을 김치는
길게 세로로 찢어 담아야 더 맛난 느낌~
아니 더 맛있어요,
손으로~~~ 쭉쭉..
질길것 같은 겉잎은 칼로 반으로 썰어주시고요.
요대로 수육 삶아서 먹어도 맛있겠지만
김장하면서 먹었기에
패스~ ^^
고춧가루로 색을 입혀줍니다.
울집 시골 고춧가루는 매운데
색이 빨가지가 않아요^^;;
멸치액젓, 다진마늘,, 파
가장 기본간으로만 겉절이를 담아봅니다.
간을 보시면서,,, 재료를 넣으세요.
김장김치 먹기전까지
먹을 김치가 없었는데,, 넉넉히 담아놓으니 든든합니다.
김치만 잇어도 반찬 걱정없다지요.
에전에 몰랐던 김치의 맛을~
글라스락 3통 담아놓으니
든든합니다.
할때는 늘 힘들어도
완성샷 찍어놓으니 늘 뿌듯한 먹거리들,,
고춧가루를 많이 넣었는데도 허하네요...
그렇다고 많이 넣을 수도 없고~
맛만 있으면 되는 거지요,, ㅎㅎ
지인들과 밥먹고 들어와서 담은 건데,,,
한번 맛보고
나도 모르게 밥 한 공기를 펴서는
게눈 감추듯 싹 비웠다는 사실~
배불리 먹고 들어온 여자맞나요?? ㅎㅎ
갓 지은 고실한 밥에
길게 썰어 담근 겉절이 사서 먹으니
완전 꿀맛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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