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귤청, 귤청만들기
겨울이면 늘 쟁여놓고 먹는 과일이 귤일듯해요.
가격부담도 적고,,
베란다에 두고 시원하게 먹는 귤
하나씩 까먹는 맛이 좋거든요.
날이 추우니 베란다안에서도 귤이 언 놈들이 생기더라는요,,
같이 산 지인이 귤이 얼어서 귤청을 담갔다기에
버리기전에 서둘러 귤청을 담기로 했어요.
귤청 만들기
귤 : 설탕 = 1 : 1
열탕소독항 유리병
일단 물에 살짝 씻어가며 상태 좋은 놈들만 골라 ~
유리병도 열탕소독합니다.
물에 청ㅁ부터 병을 뒤집어 놓고 끓이기
감귤주스로 만들까 하다가
상태가 그리 나빠 보이지않아
청으로 담기로 했어요.
언 귤들이기에 껍질까지 썰어담을 수가 없어
다 벗겨냈어요.
껍질 깐 귤의 무게를 달아
설탕의 양과~
몸에 좋은 자일로스설탕으로~
담아 놓으면 겨울차로도 좋을 것 같아요.
설탕을 붓고 골고루 버무리기.
입자가 고와 금새 녹아내리는 자일로스설탕
골고루 섞어 놓은 귤을 열탕소독한 병에 담아
맨 위 자일로스설탕으로 덮어줍니다,
작은 병에는 슬라이스 모양이 제대로 나온 아이들만 골라 담았어요.
비닐랲을 씌워 설탕이 어느 정도 녹을때까지 둔다음
날이 추워 잘 녹지 않으니
중간 섞어녹여주세요.
다 녹았으면 냉장고에 두고
따뜻하게 귤차로 즐기시면 됩니다.
귤차뿐만 아니라
샐러드 소스로 사용하면 향이 좋아요.
껍질까지 깨끗하게 씻어 담았으면 좋았을테지만
아쉬운대로 ~
그냥 놔두면 버리게 되는 귤이랑 맛없는 귤,,
버리지마시고 귤청으로 담아보세요.
샐러드 소스 만들때
아주 유용하게 쓰인답니다.
향긋한 귤청.
따끈하게 귤차 한잔 마셔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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