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먹어도 좋은 닭볶음탕
언제 먹어도 좋은 닭볶음탕은 국물 넉넉하게 만들어
국물까지 떠먹는 것을 좋아해요,
가끔은 국물없이 매콤하게 먹기도 하지만
때론 국물을 많게해서 국물까지~
밥에 비벼 먹음 먹는 기분까지 행복하다지요.
닭볶음용 1KG
닭이 잠길 정도로 우유를 붓고 20분간 재워둡니다.
우유에 재워 놓을 동안 양념장을만듭니다.
양념장
고추장4큰술, 고춧가루2큰술, 물엿6큰술,맛술1큰술, 다진마늘1큰술,간장11큰술,물900ml,후춧가루
우유에 담근 닭을 깨끗히 씻어 살짝 익혀줍니다.
닭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양파, 대파를 넣고~
찬물에 깨끗히 씻은 다음 칼집을 내주고
딹껍질을 벗기지만 때론 벗기지않고~
냄비에 물 900ml를 넣고 양념을 넣어 중불에서 20분간 끓어줍니다.
야채를 한꺼번에 다 넣고 끓이는 것보다는
간도 배고 야채들이 너무 익어 흐물거릴 일도없어서 좋더라고요.
감자랑 양파만 있어서 가지랑 파프리카도 준비했는데
다음에는 가지는 빼는거로~
대파도 썰어놓고,,
닭에 미리 양념장을 고루 묻힌 다음에 끓이면
색깔이 고루 입혀지지않는데
양념장과 닭만 끓이니 색도 이쁘고 간도 배고 좋아요.
준비한 야채를 넣고
다시 중불에서 20분간 더 끓어줄거에요.
감자랑 양파를 먼저 넣고~
거의 끓어질때 가지랑 파프리카를 넣고 끓었는데
역시 가지는 실패^^;;
물을 흠뻑 먹은 가지의 식감은~~ 영^^
결국 가지는 건져냈어요.
대파를 듬뿍 넣고 끓이면
국물까지 시원한 닭볶음탕이 완성됩니다.
껍질을 벗기지않으니 파는 닭볶음탕비주얼필도 나고~
맛이 진하고 깊은 것이 사먹는거 못지않다면
옆지기가 좋아하네요.
기름기 동동 끈 황금레시피 닭볶음탕
부담스럽지만 가끔은 요런 닭볶음탕에 속을 푸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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