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집밥.연근밥과 청국장
많이 먹어도 속이 부대끼지않는 건강한 집밥
연근과 청국장으로
몸에 좋은 건강한 집밥을 만들어 봤어요.
표고버섯, 잣, 연근 한가득 넣고 지은 밥에 달래양념장 넣고 쓱쓱~
생각만으로도 입안 가득 미소가 절로 지어지네요.
밥을 할때 평소보다 물양을 적게 해서 넣은 다음
연근 , 표고버섯, 잣을 넣고
전기압력밥솥에 맡기면 맛있는 연근밥이 만들어진답니다.
연근밥
표고버섯,잣, 연근
뜸을 들이면서 집안 가득 퍼지는 연근밥
침이 꿀꺽꿀꺽!~
넘어갑니다,, ㅎㅎ
연근밥이 지어질때 함께 먹을 청국장을 끊입니다.
청국장
다시마, 멸치, 버섯기둥을 넣어 육수를 만들고~
호박, 표고버섯,팽이버섯, 다진마늘, 청국장
두부, 대파, 청양고추, 고춧가루.소금
집에 있는 채소들 먹기 좋게 썰어준비합니다.
김치를 쑹덩쑹덩 썰어 넣어야 하는데
썰어 놓은 김치도 없고 귀찮아서 패스합니다,하하하
호박을 넣고~
표고버섯, 팽이버섯을 넣고
끊이면서 다진 마늘도 넣어줍니다.
미리 꺼내 해동을 시켜 놓으면 좋지만
늘 급하게 하다보니 청국장이 꽝꽝~
살짝 녹은 상태에서 깍둑썰기로 썰어 놓고요.
어느 정도 끊어졌을때
청국장을 넣어 줍니다.
두부도 넣고
대파도 넣고~
청양고추도 한 개 썰어 보글보글~
맛있는 꼬린내가 집안 가득 ~
마지막에 고춧가루 반 수저 넣고
소금으로 마지막 간을 해줍니다.
학원에 갔다 온 딸램
집안 가득 퍼지는 구수한 냄새에 얼굴을 찌푸리는~
청국장보단 된장찌개를 더 좋아하는 딸램이기에,,
엄마도 어릴적에는 그닥 좋아하지않앗던 청국장인데
이젠 없어 못먹는 청국장이란다,.
너도~좀더 크면 입맛이 달라질거야~~ㅎ
달래양념장 넉넉히 만들어 놓고 며칠을 비벼 먹는지 몰라요.
알싸한 향긋함에 아삭 씹히는 연근밥
김치 하나만 있으면 밥 한 그릇이 뚝딱~
화려하진않지만
건강한 집밥으로 가족 입맛 돋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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