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보신 닭한마리,닭볶음탕보단 닭한마리에 필꽂히다.
절단육 한마리
종종 해먹는 닭볶음탕보단 담백한 국물이 좋을 것 같아
닭한마리를 만들었어요.
별다른 재료없어도 식당에서 파는 닭한마리가 부럽지않아요.
닭한마리
절단육,우유,감자,
대파,감자,생강,후추,마늘
양념장:간장,고춧가루,식초,다진마늘, 매실액, 맛술
절단육 닭한마리는 우유에 재워 잡내를 제거합니다.
닭을 우유에 담가둘 동안 함께 끓일 재료를 준비합니다.
대파,고추, 마늘, 생강, 후추를 넣고
끓이면 냄새를 어느 정도 잡아주는 듯해요.
찬물에 씻은 닭을 넣고 물을 붓고~
준비한 재료들 다 넣어 끓어줍니다.
한번 데친 다음 끓어주면 좋은데 바쁘다면 처음부터 찬물에~
국물까지 먹는 닭한마리는 찬물에 처음부터 끓어야
국물까지 맛아게 먹을 수가 있겠지요?
요즘은 귀찮아서 한번 끓어내는 과정은 생략하고 쉽게쉽게 하네요.
한번 데친 것이 아니기에 불순물이 제법 나오네요.
끓이면서 계속 불순물을 걷어주세요.
닭이 어느 정도 익으면 감자도 썰어주세요.
감자 골라 먹는 맛이 좋거든요,
끓이면서 나오는 거품은 계속 걷어주세요.
보글보글 맛나게 익어가는 소리
구수한 냄새에 엉덩이가 들썩이네요..
부추가 없을때는
길게 썬 대파를 올려주세요.
시원한 맛이 살아납니다.
양념장도 만들어 놓고요.
따로 양념장에 찍어 먹는 맛이 좋은 닭한마리랍니다.
뚝배기에 듬뿍 담아 먹을 만큼 덜어먹는~
닭한마리
양념장에 닭한마리 육수를 넣어 걸쭉하게
살만 발라 양념장에 찍어 먹음 고소한 맛과 매콤함에
손을 멈출수가 없어요.
와사비장 만들어 찍어 먹어도 맛나겠지요??
대파넣고 오래 끓이는 바람에 좀 무른듯하지만
그래도 같이 먹음 맛나요.
발라낸 살에 대파 돌돌말아
닭육수를 넣은 양념장 싸먹음 엄지척이네요.
국물까지 맛있는 닭한마리
한그릇 제대로 몸보신한듯해요.
국물 넉넉히 만들어 칼국수로도
국수로도~
추운날 따뜻하게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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